칼럼 맥그리거는 새로운 셀틱의 주장이 되었고 앤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의 리더가 되었다.
맥그리거는 셀틱의 유스 시스템을 거쳐 한 시즌간 잉글랜드 노츠 카운티로 임대를 다녀온 후 2014년 7월 15일 케이캬비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 셀틱 1군 데뷔전을 치뤘고 그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까지 셀틱에서 326경기에 출전해 53골을 기록했고, 6번의 리그 우승, 4번의 스코티시 컵과 4번의 리그 컵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또한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3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이 1골은 이번 유로 2020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기록했고, 스코틀랜드의 대회 유일한 골이었다.
셀틱의 감독 앤제 포스테코글루는 "칼럼은 경기장 안과 밖에서 훌륭한 리더의 본보기이고 우리의 스쿼드에 핵심적인 선수이다"
"그는 셀틱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다. 우리의 아카데미를 거쳐서 임대를 통해 중요한 경험을 했고, 1군으로 돌아왔다. 선수로서의 자질은 누구나 알고 있고, 지난 몇 년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셀틱에서 성공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으며 이 클럽의 주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고, 나는 그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 모습을 생각하니 매우 기대된다"
칼럼 맥그리거도 말을 덧붙였는데 "어느 선수나 셀틱의 주장이 되는 것은 매우 큰 영광이고, 캡틴이 된 것에 나와 내 가족들 모두가 자랑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다"
"나는 우리 클럽 역사에 엄청난 이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지난 몇 년간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스콧 브라운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나는 감독님이 내게 주장완장을 주고 믿어줘서 매우 기쁘다. 클럽에 새로운 시대가 왔고 나는 그 일부분이 되어 플레이할 것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
셀틱의 역대 주장
- 제임스 켈리
- 지미 헤이
- 짐 영
- 윌리 크린건
- 윌리 맥스테이
- 지미 맥스테이
- 윌리 리옹
- 조크 스타인
- 바비 에반스
- 베르디 피콕
- 빌리 맥닐
- 케니 달글리시
- 대니 맥그레인
- 로이 에잇큰
- 톰 보이드
- 폴 램버트
- 재키 맥나마라
- 닐 레논
- 스티븐 맥마너스
- 스콧 브라운
- 칼럼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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