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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는 파리로 이적하는 시기 즈음에 나이키(nike)와의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었고, 파리로 이적 후 아디다스(adidas), 미즈노(mizuno) 등의 브랜드의 축구화를 신어보는 등 새로운 스폰서를 구하는 움직임을 보여줬었다.
그런데 최근 파리에서의 훈련 모습에서 라모스는 미즈노 사의 '레뷸라 컵 재팬(rebula cup japan)' 모델을 신은 모습이 포착되었고, 미즈노와 계약을 한 것으로 추측이 된다.
라모스가 착용한 레뷸라 컵은 미즈노의 축구화 답게 캥거루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가벼운 무게를 보여준다. 270mm 기준으로 195g이라는 매우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고 있고, 라모스가 신은 모델은 믹스 모델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무게가 나가겠지만 매우 가벼운 축구화이다.
이전에 라모스가 신었던 나이키 티엠포와 비슷하게 클래식한 디자인의 축구화이기 때문에 라모스와 별로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미즈노의 런버드 때문에 더 멋진 느낌이..ㅎㅎ
개인적으로 과거 박주영 선수가 웨이브 컵을 신었을 때와 비슷하게 멋진 느낌을 받는다.
최근 부상으로 데뷔전도 치루지 못하고 있는 라모스인데, 빠른 시일 내에 데뷔를 해서 과거 만큼은 아니겠지만 말년을 멋지게 불태우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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